11월20일 저녁에 첫눈이 왔었죠.
그날은 팀워크샵이라 양평에서 팀원들과 첫눈을 맞았네요.
남편 생각이나 전화를 걸었더니 야근하고 그제사 퇴근 중이라고,
피곤하게 집에 도착해 혼자 애를 봐야 할 남편을 위해 사랑의 문자를 날렸죠.
꽁꽁 언 손가락을 '하하' 불어가며 만들어 낸 사랑의 문자.

한참 펜션에서 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핸펀을 보니 남편으로부터 답신이 왔네요.
설레는 마음으로 문자를 확인해보니 딱 한줄의 답신
.
.
.
"취했냐"
아놔...이 썰렁한 남편을 어찌해야 할지..
집에서 잔소릴 했더니 하는 말이 더 대단합니다.
애정어린 답신이였다고. 내가 취하지 않고서야 그런 문자를 보낼리가 없다고 --;;
좀더 자주 애정 표현을 해야겠어요 ㅎㅎㅎ
그날은 팀워크샵이라 양평에서 팀원들과 첫눈을 맞았네요.
남편 생각이나 전화를 걸었더니 야근하고 그제사 퇴근 중이라고,
피곤하게 집에 도착해 혼자 애를 봐야 할 남편을 위해 사랑의 문자를 날렸죠.
꽁꽁 언 손가락을 '하하' 불어가며 만들어 낸 사랑의 문자.
한참 펜션에서 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핸펀을 보니 남편으로부터 답신이 왔네요.
설레는 마음으로 문자를 확인해보니 딱 한줄의 답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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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취했냐"
아놔...이 썰렁한 남편을 어찌해야 할지..
집에서 잔소릴 했더니 하는 말이 더 대단합니다.
애정어린 답신이였다고. 내가 취하지 않고서야 그런 문자를 보낼리가 없다고 --;;
좀더 자주 애정 표현을 해야겠어요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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